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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파행 관련 의정비 반납요구 봇물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새누리당협의회에 준엄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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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언호
기사입력 201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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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서덕석)가 지난 14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9일을 놀고먹은 성남시의원들의 의정비 반납을 촉구해 관심을 끌었다.
 

성남참여연대는 “성남시의회가 법정 정례회 기한인 50일 가운데 39일을 부의장 선출과 상임위 구성 등 아무 안건도 처리하지 못한 채 허송세월을 보냈다”며 “특히 다수당에 의한 원 구성 보이콧이라는 전무후무한 해프닝을 벌이며 전국적인 망신을 자초한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는 당 내의 자중지란으로 선출된 “의장 및 새누리당과 민주당 대표의원의 동반 사퇴만이 의회정상화의 유일한 방안”이라고 주장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를 되풀이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서덕석)가 지난 14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9일을 놀고먹은 성남시의원들의 의정비 반납을 촉구했다.     © 피플투데이뉴스
 
이어 “시의회를 권력투쟁의 장으로 전락시키는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에 준엄한 경고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면서 “법정 정례회가 11일 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앞으로 처리해야 할 예 · 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의 산적한 현안을 과연 시민의 공익에 충실하게 처리할 수 있는 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남참여연대는 또 “악화되는 민심 앞에서 미봉책에 불과한 원 포인트 등원으로 소진되어 가는 회기를 살려 놓기만 한 채 또 다시 의회 파행을 지속시키고 있는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의 행태는 100만 시민을 우롱하다 못해 모독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며 “성남시의회가 상식이 있는 집단이라면 그간의 의회파행사태에 대해 시민들에게 석고대죄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함은 물론이고 시의회를 정상화하고 지금이라도 산적한 민생현안을 밤을 새워서라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남참여연대는 첫째 성남시의회 해산을 목표로 양심적인 시의원들의 동반사퇴와 함께 의회 보이코트를 주도한 새누리당시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 운동에 함께 나서기를 제 민주시민 단체들에 제안했으며,

 
둘째 시의회 파행에 대한 1차적인 시민항의의 수단으로 파행기간 동안 무위도식한 성남시의회 시의원들의 의정비 반납을 요구했다.

 
성남참여연대는 또 “이를 거부한다면 100만 성남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규탄과 항의 및 엄중한 정치적, 사법적 조치를 밟아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성남참여연대는 새누리당협의회가 추천한 후보가 과반수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합법적으로 선출된 현 시 의장을 새누리당이 조직적인 배척을 시작했을 때 의회 정상화를 촉구했으며, 한 달이 넘게 정례회 보이콧을 주도한 새누리당협의회 이재호 대표의원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 성남참여연대 대표단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최윤길 의장과 민주통합당 윤창근 대표를 만나 기자회견문을 전달하고 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 피플투데이뉴스

기자회견을 마친 대표단은 최윤길 의장과 민주통합당 윤창근 대표를 만나 기자회견문을 전달하고 의회 정상화를 촉구했으며, 새누리당 이재호 대표는 자리에 없어 기자회견문만 전달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 성남참여연대 대표단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최윤길 의장과 민주통합당 윤창근 대표를 만나 기자회견문을 전달하고 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 피플투데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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